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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2025년 3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반가반가반가워요~
사진을 보면 뭔가 좀 더 북적해지지 않았나요~? 맞습니다~ 2명의 청소년이 새로 오게 되었어요!
리냥과, 이라가 왔습니다. 평소보다 더 반가운 마음이 드는 날이었어요. ㅎㅎ
처음에는 넷 다 낯가림 max 상태였는데요, 활동 시간이 끝날 땐 서로 은근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무얼 했길래 하루만에 은근한 장난까지 칠 수 있었을까요?ㅋㅋㅋㅋㅋ
(바로 밑에 사진 가끔 너무 행복해 보이고, 리냥 너무 절망에 빠져있음ㅋㅋㅋㅋㅋ 너무 웃긴…)
사실 뭐 안했어요 ㅋ 저희 그냥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지난 시간들 동안 머리 많이 썼잖아요~ㅎㅎ 오늘 새청소년들도 왔겠다! 냅다 놀아버렸지요~~
하 근데 장난 아니게 재밌었어요. 저희 뭐하고 놀았게요? 바로바로~
일단 ‘젠가’부터 부셔줬습니다. 젠가에서 걸린 사람은 벌칙으로 10초간 노래에 맞춰서 춤추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낯가림 가리는 와중에 춤추는 벌칙을 골라버리기 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다들 승부욕 장난 아니더라고요. 너어무 춤추기 싫었던 건가… 아무튼 젠가 두 번 했는데요. 누가 걸렸게요? 두 번 다 리냥이 걸렸어요 크킄 리냥만 걸려서 너무 웃겼답니다.
다음 보드게임은 ‘꼬치의 달인’인가? 했는데… 이 게임은 스피드가 생명이더군요. 와 근데… 제가 점수 제일 낮았어요. 다들 너무 잘함,,, 나만 또 느리지…
그 다음은 밖으로 나갔는데요! 밖에서 냅다 달리기 시합부터 했어요 ㅋㅋㅋ 저도 한때 달리기 잘 달리는 사람이었는데… 실력이 다 죽었는지 다들 저보다 잘 뛰더군요…ㅠ
그러고 ‘얼음땡’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했습니다. 얼음땡 할 때 이라는 잘 모른다고 해서 깍두기를 했어요! 우리나라 깍두기 문화 너무 좋잖아요~
다시 두둠칫으로 들어와서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갑자기 춤을 추고 싶다고 하더군요…? 분명 우리 춤추는 거 부끄러워하는 낯가림 심한 사람들 아니었냐며…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랜덤플레이 댄스 15분동안 췄답니다.
정말 신나게 놀기만 했던 날이었어요!! 후! 덕분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많이 웃었어요. 가끔, 리냥, 이라도 학업 스트레스가 풀리고 맘놓고 놀았던 시간이었을까요? 그랬다면 좋겠어요.
오늘의 그림일기는 릴레이로 그렸어요 ㅋㅋㅋ 마지막까지 게임으로… 순서를 정하고 그 순서대로 그림을 이어서 그리는 건데 한 사람당 7초씩만 그릴 수 있는 게임이에요. 그릴 수 있는 시간이 7초밖에 없어서 그런가… 엄청 열심히 그렸는데 그림에 공백이 많은 느낌이네요. ㅎㅎ 하지만 덕분에 재밌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를 한 줄로 요약하는 것에 영어가 보이지 않나요? 글쎄 한 명의 청소년이 외국에서 왔는데 한국에 온 지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간다네요! 그래서 한국말을 아직은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앞으로 소통할 일이 넘쳐날텐데 어떡하지” 막막했다가도 “불가능이란 없다. 어떻게든 잘 소통해보면 되지!” 하며 이 막막함과 도전 정신이 속에서 왔다갔다 했던 날이었습니다.
외국인 청소년이 영어로 소감을 적는데, 다른 청소년도 영어로 적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왜 영어로 적었는지. 그랬더니 “혼자만 영어로 쓰면 좀 그럴 수 있잖아요 ㅎㅎ”라고 말하더군요. 따듯한 마음에 저 혼자 속으로 눈물 좔좔 흘렸습니다.
따숩고, 즐겁고, 재밌고, 반가운 이벤트사냥의 하루였어요. 다음 시간에도 낯가릴 게 아직 남아있다면 충분히 낯가리다가 헤어질 땐 은근한 장난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니입상이! ㅋㅎ